최근 1년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여배우는 영화 ‘헝거게임’ 시리즈의 주인공 제니퍼 로런스(사진)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에 따르면 로런스는 지난해 4600만달러(약 515억원)의 수익을 거둬 2년 연속 여배우 수입 1위를 차지했다. 로런스의 지난해 수입은 그러나 전년도의 5200만달러에 비해 11.5% 줄었다.
2위는 멀리사 매카시로, 주연을 맡은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 덕분에 3300만달러를 벌었다. 스칼릿 조핸슨은 25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선 중국과 인도 여배우도 10위 안에 포함됐다. 중국의 판빙빙이 1700만달러로 5위, 발리우드 스타 디피카 파두콘이 1000만달러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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