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평택미군기지 건설현장 임직원들이 기증품을 모아서 사회적 기업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평택미군기지 건설현장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 80여명이 내놓은 도서와 가전, 생활용품 등 400여점의 물품을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 평택 안중점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 지원에 사용된다. 평택미군기지 현장은 오는 9월에도 전체 임직원이 단체헌혈에 나서 또 한번의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창열 SK건설 평택미군기지 현장소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줬고,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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