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3일(13: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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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22일 출범하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회장 직속 기구로 설립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는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을 주도하는 동시에 정부의 회계제도 개혁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을 비롯해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회 구성원 등 20여명으로 꾸려졌다.
특별위원회는 정기 및 수시 회의를 열어 대우조선해양의 회계부정 사태 등을 계기로 드러난 회계업계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최 회장은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위를 중심으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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