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8월23일(16: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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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지엔에스가 3개월 만에 최대주주 지위를 다시 빼앗겼다.
핫텍은 최대주주가 이노지엔에스 등 2인에서 김창석씨로 바뀌었다고 23일 공시했다. 기존에 1.56%를 보유하고 있던 이노지엔에스와 특수관계인으로 0.16%를 보유하고 있던 스마트위너가 각각 지분 전량을 장내에서 매도한 결과 기존 2대주주였던 김씨가 최대주주 지위를 물려받게 됐다.
이노지엔에스는 지난 3월에도 최대주주 자리를 빼앗겼었다. 주식담보계약의 기한이익상실로 채권자가 담보권을 행사하면서 보유주식이 4.08%에서 1.81%로 줄었기 때문이다. 이후 지난 5월30일 이부영씨가 보유 지분 일부를 장내에서 매도하면서 최대주주가 이노지엔에스 등으로 자동 변경됐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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