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솔트웍스 합병상장도 승인
이 기사는 08월22일(11: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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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9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를 열고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과 에이치엘사이언스의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인 대신밸런스제1호기업인수목적(합병대상 넵튠)과 IBKS제4호기업인수목적(솔트웍스)의 합병상장도 승인했다.
2008년 설립한 로고스바이오시스템스는 자동 세포카운팅 시스템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작년 28억원의 매출액과 2억5000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주당 2만2200~2만5500원에 157억~180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닥터슈퍼칸’ 등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2000년 설립됐다. 작년 237억원의 매출과 42억원의 순익익을 올렸다. 주당 3만6400~4만4200원에 546억~663억원을 공모한다. 미래에셋대우와 KB투자증권이 상장 주선을 맡고 있다.
대신밸런스제1호와 합병하는 넵튠은 ‘라인퍼즐탄탄’ 등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업체로 작년 100억원의 매출과 28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IBKS제4호와 합병하는 솔트웍스는 전자식 기술교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다. 96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순이익을 작년에 올렸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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