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TGM 중형 카고 1호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 김시녕씨는 "지난 6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직접 보고 구매를 결심했다"며 "기다리던 제품의 국내 첫 소유자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만 TGM LX캡 모델은 최대 적재량 5t의 중형급 카고 트럭이다. 만 대형 카고의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모델로 만 D0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90마력, 최대 토크 117㎏·m의 성능을 낸다.
TGM 중형 카고는 대형 트럭급의 LX캡을 적용해 넓은 실내를 확보했다. 후축 4백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해 적재물의 안전한 운송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은 승용차 운반 구조물, 크레인, 냉동 컨테이너, 윙바디 등 특장용 바디를 쉽게 장착하도록 설계됐다.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영업총괄 이사는 "TGM 중형 카고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 및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9월 시판 예정인 적재함을 장착한 카고 트럭을 비롯, 앞으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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