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13일 개막한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자사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는 다음스포츠와 다음 tv팟, 카카오TV 등에서 일반, 고화질(HD) 영상을 선택해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만 편집한 주문형비디오(VOD)도 제공한다.
카카오는 오는 9월 본선경기가 펼쳐지는 UEFA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세부 경기 중계 일정은 다음스포츠 일정·중계에서 볼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체육부장 등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경기 관련 정보도 챙겨볼 수 있다.
권오상 카카오 스포츠파트장은 "향후 이용자들이 더 선명하게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풀HD서비스를 축구 중계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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