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①규모]전용 84㎡로만 이뤄진 944가구 분양

입력 2016-08-19 07:30
수정 2016-08-19 07:49
지금지구 남측, 한강·서울 가까워
특화설계 도입,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 가능


[ 남양주= 김하나 기자 ]금강주택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의 모델하우스를 19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의 8개 동이며 전용 84㎡로만 이뤄진 944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4억1800만원이다.

금강주택은 오는 23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24일에는 1순위, 25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는 이달 31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6~8일 예정됐다. 단지가 조성되는 다산신도시는 서울접근성과 주거 쾌적성이 부각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분양 이후 공급된 10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지금지구 남단에 자리한다.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대형 근린공원과 남양주 한강체육공원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다산신도시 초입이다보니 차량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올림픽대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남양주제2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진 편이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있다. ‘학교 접근성’을 중요시 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이 12.8%에 불과하다. 건폐율이 낮다보니 동간거리가 넓고 이렇게 비어진 공간은 녹지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키즈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전체가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3면 발코니를 확장해 서비스면적이 풍부하다. 전체 가구의 안방에 테라스와 같은 발코니가 조성된다. 정원, 텃밭은 물론 부부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강자락과 인접해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차를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입에 따라 다용도 알파룸, 현관·주방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사거리 일원(가운동 236번지)에 있다. 1899-5733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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