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재개발 '대연자이'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입력 2016-08-18 16:37
[이소은 기자] GS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5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대연자이' 모델하우스를 오는 19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 630-1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의 총 96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621가구다.

도보 거리 내에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 등 모두 합쳐 총 18만2052㎡(5만5070평)의 공원이 펼쳐져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주변에 박물관, 기념관 등이 집중돼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는 부산에서도 우수한 학군이 밀집한 지역으로 꼽힌다. 부경대 대연캠퍼스, 용당캠퍼스,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 등이 있다. 대천초, 대천중, 대연고가 단지와 접해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남구는 부산의 모든 순환도로가 접하는 지역으로, 도시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해안순환로가 모두 남구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철도 ‘경성대·부경대’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도시철도 이용도 편리하다.

김필문 GS건설 대연자이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 마린시티자이, 거제센트럴자이 등의 성공 분양으로 부산 지역에서 GS건설 자이의 인기가 높아져, 분양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며 “명품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특별공급,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월 2일 발표되며, 7일~9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3월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길 연산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됐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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