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16일 강남구청에서 분양승인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3.3㎡당 평균 4137만원의 분양가로 구청의 분양보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고분양가 논란 속에 분양보증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지난달 초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도 한 달 가까이 청약을 받지 못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오는 19일 모델하우스를 다시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1320가구(전용 49~T148㎡) 중 69가구(전용 84~130㎡)를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는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의 1) 3층 ‘디에이치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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