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가구 그랑지, 독일 가전 지멘스 등 설치
거실 천장고 최고 2.7m, 안방 2.65m 개방감 극대화
[부산=이소은 기자]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의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지상 22층~94층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113~205㎡의 11개 타입으로 총 561실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76A(전용 173㎡) 52실, 71B(전용 161㎡) 52실, 70C(전용 159㎡) 69실, 80D(전용 182㎡) 69실, 78E(전용 177㎡) 69실, 55F(전용 126㎡) 69실, 50G(전용 113㎡) 69실, 51H(전용 116㎡) 26실, 66I(전용 151㎡) 26실, 70J(전용 159㎡) 43실, 90K(전용 205㎡) 17실 등이다.
A, B타입은 22층~75층, C, D타입은 22층~94층, H, I타입은 22층~47층, J타입은 50층~94층, K타입은 78층~94층에 위치한다. 현재 D, G, H, K타입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각 가구에는 생활 필수 가구 및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도입된다. 주방에는 빌트인 오븐과 빌트인 김치냉장고, 와인 냉장고 등 최고급 가전이 설치된다. 세탁실에는 드럼 세탁기와 빨래 건조기도 들인다. 76타입 이상 가구에는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siemens)의 프리미엄 가전이 들어간다.
주방 가구 역시 독일 브랜드 지메틱(SieMatic)의 제품이 설치된다. 토토 도기 프리미엄 라인 등 식기류와 식탁 세트가 기본으로 제공될 방침이다. 거실에는 65인치 LED TV와 함께 프랑스 명품 가구 그랑지(GRANCE)의 소파 세트와 전동커튼도 설치된다.
각 침실에는 침대와 함께 80수 침구류가 마련된다. 이외에 협탁과 협탁 등, T테이블, 훈증 무늬목 빌트인 가구 등도 제공될 방침이다. 벽체는 수입산 천연대리석으로 마감하고 바닥 역시 최고급 타일로 시공된다.
현장 인근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76A 타입과 80D 타입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71B타입과 70C타입은 평면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니트가 마련되지 않은 가구 중 일부는 홍보관 내 AV룸에서 3D 입체안경을 낀 상태로 가상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 체험 할 수 있다.
유니트가 전시된 76A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광안대교 인근과 장산 등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서비스 면적이 51㎡로 충분히 들어간다. 3개 침실과 3개의 욕실, 거실, 다이닝룸으로 구성된다.
거실 천장고는 기본 2.5m에 우물형 천장까지 합치면 2.7m로 높다. 마스터 침실 천장 역시 우물형 천장까지 합쳐 2.65m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주방과 거실이 일자로 연결된 LDK 오픈구조로 설계했으며 거실을 향해 설계된 아일랜드 식탁에 쿡탑을 도입해 가족을 바라보면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방에는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등, 수납장, 카페트, 화장대의자에 안전금고까지 기본으로 제공된다. 다른 침실에도 침대와 매트리스, 이불 및 커버 등 침구류, 협탁과 협탁 등이 도입된다. 안방에 딸린 욕실에는 월풀욕조와 욕실TV를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특징은 가구와 가전을 비롯해 침구류, 생활 집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라며 “당장 몸만 들어가도 생활할 수 있을 정도로 생활에 필요한 각종 도구들이 모두 갖춰져있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부산 전시관은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32에 마련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87-4 S&S타워 6층에서 서울·수도권 자산가를 위한 서울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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