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 거리가 '문화의 거리'로 발돋움 한다.
드래곤플라잉 엔터그룹 주최, 사단법인 압구정로데오가 주관으로 '압구정 로데오 클럽데이'가 개최된다. 지난 5일 첫 행사가 개최됐고, 8월 셋째 주 금요일 두 번째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매 달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강남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을 것 이라고 드래곤플라잉 측은 밝혔다.
또 강남 유명 클럽의 디제이들과 K-POP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압구정 로데오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패션 셀러브레이터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쉽게 맛보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 및 세계 먹거리, 그리고 여러 가지 즐길 거리와 볼 거리를 제공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음악과 동시에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 중이다.
행사에 참여 하기로 한 아티스트들은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 (제아 애프터), 전 나인뮤지스 리더 라나, 애프터 스쿨의 가은 슈퍼스타 모델 김기범, 쇼미더머니의 슈퍼스타 킬라그램, C2C크루의 케이, 롤라로즈, 예거, 슈퍼스타K4 테이커스의 박상욱, 그리드, 클래식, 스타필드의 칠링오버타임과 캠보, 외국인 래퍼 Tim Rix 와 PTC의 Black Moss 그리고 강남과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디제이 등이다. 아티스트들은 강남구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
이강희 드래곤플라잉 엔터그룹 대표는 "강남구도 홍대 클럽데이와 같은 지속성 있는 축제를 보유하여 이를 강남구의 대표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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