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홍콩 1호점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네네치킨 홍콩 매장은 최대 번화가인 몽콕의 랜드마크 ‘랭함 플레이스’에 입점해 있다. 랭함 플레이스는 호텔과 유명 브랜드가 함께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네네치킨은 쇼핑을 즐기는 10~20대와 한류를 즐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현지화를 위해 홍콩 내 신마포 갈매기 등 6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YK(Beyond Kore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지 마케팅과 매장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은 “철저한 상권분석과 마케팅, 현지화 전략을 통해 홍콩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홍콩을 발판 삼아 향후 동아시아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은 2012년 싱가포르, 지난해엔 호주에 진출하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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