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원 카페, 36.5 부산점 ‘더위사냥 기부이벤트’

입력 2016-08-10 16:40
12일 매출 전액 부산공동모금회 기부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날리고 더불어 기부도 할 수 있는 기회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협동조합 ‘NPS카페 36.5 부산점’ 은 제71주년 광복절 및 착한가게 선정 기념으로 『더위사냥 기부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NPS 카페 36.5는 국민연금공단이 지원하는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사람의 체온(36.5?)처럼 따뜻한 세상, 1년 365일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서비스 한다」는 가치를 담은 브랜드이며 서울 잠실과 강남, 대구, 전주, 부산 등 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착한가게로 선정됐다.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우리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200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해 선정하고 있다.전국적으로 1만6700개소가 인증됐다.부산 588개소, 울산 434개소, 경남 393개소 가 착한가게 인증을 받았다.

국민연금은 이날 NPS카페 36.5를 찾는 이용객 200명에게 접이식 부채를 선물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더위사냥 기부이벤트』를 준비한 이순영 국민연금 부산지역본부장은 “올해 유난스런 폭염으로 인해 많이 힘들지만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더불어 우리사회를 위해 기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며 “특히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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