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스트·슈프리마·스톤브릿지 등
이 기사는 08월04일(09: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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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초기기업 팔로우온(Follow-on)펀드' 및 '세컨더리펀드'의 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
한국성장금융은 각 부문별 예비적격운용사(숏리스트)를 대상으로 구술심사를 진행한 뒤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종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초기기업 팔로우온 펀드' 운용사(일반 분야)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슈프리마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캐피탈 등 5곳이 선정됐다. 업력 5년 미만, 운용규모 500억원 미만의 신생 벤처를 지원하는 '루키 분야' 운용사로는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출자자들이 투자기업 지분을 매매할 수 있도록 돕는 펀드인 'LP지분 세컨더리 펀드'의 운용사는 네오플러스가 뽑혔다. 네오플럭스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300억원을 출자받아 최소 600억원 이상 규모로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한편 LP지분 세컨더리펀드 출자사업 중 중기특화증권사가 참여하는 증권사 분야는 오는 1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다음달 중으로 최종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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