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케이큐브·스톤브릿지, '데이블'에 11억 투자

입력 2016-08-05 11:23
콘텐츠 추천 플랫폼 운영사


이 기사는 08월04일(09: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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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인 케이큐브벤처스와 스톤브릿지캐피탈이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 데이블(대표 이채현)에 11억2000만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데이블은 작년 5월 케이큐브벤처스와 중소기업청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TIPS·팁스)에 선정돼 11억원을 투자받은데 이어 1년 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서 총 누적투자금이 22억원으로 불어났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다. 현재 미디어와 커머스 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와 상품을 추천하는 '데이블뉴스'와 개인 관심사와 거주 지역에 따라 광고를 제안하는 '데이블네이티브애드' 등을 운영 중이다.

데이블은 회사 설립 직후 '구글캠퍼스 서울'의 1기 입주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데이블뉴스'로 '2015 K-Global DB-stars'에 선발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채현 데이블 대표는 "개인화 콘텐츠 및 광고 추천 플랫폼 서비스를 개선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해외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시자에서 인정받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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