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매출채권보험을 선보인다고 4일 발표했다. 창업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재화와 용역을 외상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창업 초기 구매자에 대해 신보가 사전 보험한도를 설정하면 판매자가 보험가입을 통해 상거래 안전을 확보하고 구매자에 납품하는 구조다. 창업 초기 신용도가 낮아 외상구매가 어려운 스타트업에 유리하다. 고용과 매출 증가 효과가 큰 창업 3년 이내 구매 기업이 대상이다.
신보는 전산개발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이달 말 이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보험 심사를 최대한 간편하게 진행하고 보험료와 보상률을 우대할 방침”이라며 “연간 500개 이상의 창업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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