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완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사진)가 여름휴가 중 지방 민생 챙기기에 나선다. 황 총리는 휴가 첫날인 3일 전남 담양을 방문해 죽녹원, 소쇄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 광주 송정전통시장을 찾아 떡과 과일, 소고기 등을 구입해 인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4일에는 충남 부여를 방문해 궁남지 등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부여의 머루포도농장 ‘그린농원’을 찾아 농산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어 대구경북과학기술원에서 열리는 한국잼버리 개영식에도 참석한다.
휴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지역 축제가 열리는 충남 청양의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한다. 같은 날 오후 세종시에서 총리실 직원 자녀들과 영화 ‘인천상륙작전’도 관람할 예정이다. 작년 7월엔 청년들과 영화 ‘연평해전’을 봤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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