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O2O 서비스 '마이리얼플랜' 운영社
이 기사는 08월02일(16: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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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캐피털인 캡스톤파트너스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보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인 '마이리얼플랜'을 서비스하는 아이지넷에 12억원을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작년 8월에 이은 후속 벤처투자다. 초기 벤처 전문 투자사인 더벤처스는 작년 8월 아이지넷에 6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마이리얼플랜은 보험 가입을 원하는 고객과 보험설계사를 이어주는 보험중개 서비스다. 부동산 업계의 '직방'과 비슷한 모델이다. 다수의 보험설계사가 제출한 가입설계서가 보험분석 시스템을 거쳐 고객에게 전달되고 고객이 선택을 하면 상담이 시작되는 구조다.
역경매 방식의 경쟁입찰을 하기 때문에 최적의 조건으로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보험 특약사항을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과 매칭시켜주는 마이리얼플랜은 온라인 보험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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