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부산 초등학생 대상 해양과학꿈나무캠프 실시

입력 2016-08-03 12:52


한국해양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부터 4일까지 ‘2016년도 해양과학꿈나무캠프’를 두 차례 실시한다.
한국해양대 해양과학기술연구소(소장 신성렬)는 3일 해양과학기술대학관 259호에서 제1차 입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생이 각 차수별로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했다.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해양대 황광일 교수(기계공학부)의 ‘솔라보드(Solar Boat) 제작 실습’, 조우정 교수(해양체육학과)의 ‘해양레저스포츠특강’, 노일 교수(해양환경학과)의 ‘플랑크톤 채집관찰’ 등 각종 해양체험 활동을 펼친다.

신성렬 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공하고 해양과학기술과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과학기술연구소는 ‘찾아가는 해양과학교실’, ‘해양과학꿈나무캠프’, ‘해양해설사과정’, ‘해양환경관리전문가과정’ 등을 꾸준히 실시해 해양문?확산 및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부산 시내 중학생을 위한 ‘해양과학영재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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