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GMD는 우수제품 발굴부터 해외 시장 진입, 통관과 배송, 사후관리 등 과거 종합상사가 했던 역할을 맡게 된다. 중기청은 최근 47개 GMD를 뽑았으며 이 가운데 3곳을 이날 ‘우수 창업 GMD’로 선정했다. 선정된 GMD에는 2000만원의 시장 개척비용과 팁스타운 입주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GMD는 다음달부터 본격 해외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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