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노란 스트랩 'PRC200'·자전거 본딴 '티 레이스'…티쏘 질주본능 담아

입력 2016-07-31 14:45
수정 2016-07-31 14:47
티쏘 투르 드 프랑스 스페셜 에디션
공식 로고 새긴 스포티한 제품 눈길


[ 강진규 기자 ]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는 지난 6월 ‘티쏘 투르 드 프랑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투르 드 프랑스의 독특한 컬러를 디자인에 반영하고 공식 로고를 케이스백에 새긴 제품으로, 8월부터 소비자를 본격적으로 만난다.

클래식 시계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NATO’ 스트랩으로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PRC200’과 ‘PR 100’이 적합하다. 이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PRC200은 투르 드 프랑스의 컬러인 노란색을 스트랩에 적용한 제품이다. 200m 깊이의 물속에서도 방수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여름 스포츠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스포티한 느낌을 좋아하는 소비자는 자전거 부품을 형상화한 ‘티 레이스’ 모델을 추천한다. 티 레이스는 블랙과 화이트 등 두 종류가 있다. 블랙 버전은 전문 바이크에 사용되는 소재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트랩 선이 역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버전은 순수한 느낌을 살렸다. 이 제품들 역시 국내?출시된다.

여름을 맞아 사이클 투어에서 함께할 정밀한 제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태양에너지로 동력을 공급받으며 기상 예보, 고도계, 나침반 등의 터치 기능이 장착된 티쏘 티-터치 엑스퍼트 쏠라 제품이 제격이다. 실리콘으로 만든 스트랩을 적용한 티 레이스 터치 모델은 운동선수들이 경기 중에 착용할 수 있을 정도의 편안함을 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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