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아름 기자 ]
넥스트BT는 28일 인삼열매로 만든 숙취해소음료 '천기열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천기열매는 넥스트BT의 자회사인 네추럴에프앤피와 농촌진흥청이 국책과제로 공동연구개발한 제품이다. 농진철과 네추럴에프앤피는 인삼열매 추출물의 알코올성 간질환 개선 효과에 대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하고 실시권을 갖는다.
네추럴에프앤피에 따르면 인삼열매추출물에는 간기능과 면역기능 개선에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Re 성분 함량이 인삼뿌리보다 10배가량 더 많다.
네추럴에프앤피는 숙취해소음료 출시에 이어 추후 인삼열매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도 개발, 일부 종자 확보 후 버려지던 인삼과육을 이용함으로써 인삼농가의 소득 증대 및 식품 수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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