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2016년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6-07-27 13:47
수정 2016-07-27 13:49

(재)대구문화재단(대표 심재찬)은 일상에서 활동하는 동호인들의 생활문화를 활성화시키기위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16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6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은 지역단위 곳곳에서 공동체로 활동중인 생활문화동아리를 모집해 시민예술창작놀이터 및 축제의 장으로 구성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무대와 관람중심의 공연행사를 지양하고 생활문화 동아리가 주체가 돼 자체 기획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행사가 되도록 인디밴드, 오케스트라, 생활미술, 북아트, 코스튬분야의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밴드동아리, 오케스트라, 생활미술, 북아트 등의 생활문화동아리의 무대와 부스를 통해 DIY 악기 마이스터 제작 및 튜닝교실, 오케스트라 악기전시 및 음악교실, 스토리텔링 북아트 교실, 인문학과 만난 캘리그라피 교실 등 생활 동호인들이 직접 만들고 행사장 자체가 동아리활동의 주무대가 되는 세부 프로그램들도 동시에 열린다.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생활문화동아리의 활발한 참여를 통한 생활문화 선진도시 대구가 실현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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