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5일(05: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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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경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신생 법무법인 리우로 옮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 변호사는 이달말 이완수 법무법인 현 변호사 등과 함께 법무법인 리우를 설립한다. 리우는 중소·중견기업과 관련해 기업공개(IPO)와 지배구조 개편 등 각종 법무 컨설팅을 전문 업무로 삼을 예정이다. 변호사수는 20~30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 변호사는 2001년부터 세종에서 자본시장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마켓인사이트가 국내 로펌의 기업공개(IPO)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공모규모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신 변호사는 지난해 유일하게 공모규모 5000억원을 넘은 LIG넥스원(5244억원)을 비롯해 이노션(3401억원) 잇츠스킨(1612억원) 코리아오토글라스(884억원) 등 4건을 자문했다. 2014년에도 제일모직(1조5237억원)을 비롯해 총 1조9721억원어치 공모규모의 IPO를 자문했다. 올해 상장 기업 가운데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8일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글로벌텔레콤 자문도 맡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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