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영 기자 ]
삼성 최신형 LED 안전칩 내장 고휘도 LED 시스템 방등으로 조명 시장 적극 공략
지진에도 끄떡없는 안전함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친환경 LED 홈조명 첫 론칭
LED 조명 전문 벤처기업 화이트엘이디(대표 이종화, www.whiteled.kr)는 삼성 최신형 LED 안전칩을 내장해 고휘도의 발광 효과를 내는 ‘라리앙(Laliang) LED 홈조명 시리즈’ 6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여성 혼자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주거용 LED 조명이다. 특히 지진에도 끄떡없는 안전성과 자연광에 가까운 고품질이 특장점이다.
화이트엘이디는 앞으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등 조명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력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라리앙 홈조명 시리즈’는 LED방등 6종(방등 40W·55W, 거실등 55W·90W, 주방등 30W·55W)과 LED시스템조명 4종으로 이뤄진 주광색(색온도 6500K)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천장과 제품 사이에 안전고리줄을 달아 큰 충격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했고, 자석 부착 방식으로 여성 혼자서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라리앙 시리즈는 삼성이 만든 최신형 LED안전칩인 삼성 LED패키지를 적용해 100ml/W이상의 광효율과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선명한 고연색성을 갖췄다. 제품에 사용한 삼성LED칩은 정전압 제너다이오드(Zener Diode; LED칩 보호소자)가 내장돼 있어 정전기로부터 LED칩을 보호하면서도 중국산 LED에 비해 빛감이 뛰어나고 오랜 수명을 가진다.
‘라리앙 시리즈’는 LED제품의 기본 전기안전인증인 KC(Korea Certification)인증을 모두 획득했으며 ‘가장자리 음영을 없앤 LED 등기구’로 실용신안을 출원했다. ▲고휘도의 발광효과 및 국내 최고의 합리적인 가격과 긴 수명 ▲ 자석으로 고정하는 편리한 부착 방식으로 여성 혼자서도 간편한 설치 가능 ▲10kg 이상 하중을 견디는 49가닥 와이어줄로 지진에도 끄떡없는 설계 ▲ 조명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플리커 현상 완전 제거 ▲ 수은을 사용하지 않고 CO2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제품이다.
이종화 대표이사는 “올해로 사업을 시작한 지 꼭 30년이 되는데 그간 조명 산업의 발전을 지켜보면서 친환경·고휘도·실용성까지 고루 갖춘 LED조명이야말로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선택이라는 확신으로 라리앙 시리즈를 만들었다”며 “저가 중국산 제품과 국내 업체 간 출혈을 야기하는 불필요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좋은 제품 개발과 편리한 AS 서비스, 2년간의 무상 품질 보증을 통해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엘이디는 지난 5월 벤처인증을 획득한 벤처기업으로, 광고자재와 철판임가공 사업 경력을 가진 유명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LED조명시장의 미래를 보고 새롭게 설립한 LED조명 전문기업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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