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65~84㎡의 중소형 평형 435가구
조합원총회 마치고 사업계획 승인요청
경기도 김포시청 근처에 들어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가 지난해 12월에 이어 2차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9층, 10개동에 435가구로 이뤄지는 아파트다. 전용면적 65~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14일 총가구수의 51.9%에 해당하는 조합원 226명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장 선출을 완료해 사업계획 승인신청에 들어간 상태다. 지난달 29일에는 건축심의가 완료됐고, 이달 말 조합설립인가가 날 예정이다. 사업승인을 받으면 10월께 착공하는 게 목표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 대상 토지를 100% 확보했기 때문에 조합원 모집만 끝나면 바로 사업이 진행된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하반기 착공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자리는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간의 김포시청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입지여건이 우수한 편이란 평가다. 김포한강로(시네폴리스나들목)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에 진입하기에도 수월하다.
주변엔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김포시청 김포시법원 보건소 등 관공서가 가깝고 CGV 홈플러스 김포시민회관 사우문화체육광장 등 쇼핑, 문화시설도 멀지 않다. 신풍초 사우초 사우고 김포중 김포고 등이 들어서 있고 학원가도 조성돼 있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지원 된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870만원으로 예정돼 있다. 자산 관리는 무궁화신탁이, 시공은 서희건설이 맡을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97-1번지에 마련됐다. 분양 문의: (031)991-1188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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