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국립중앙박물관은 2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제휴 연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2년부터 맺어온 협약이 만료되면서 후원 연장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기획전시 행사를 향후 2년간 총 8회 후원하게 된다.
후원 내역은 전시 행사 관계자에 대한 항공권 지급과 전시 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에 대한 할인 제공이다. 박물관의 주요 기획전시에 대한 홍보 지원도 이루어진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과의 후원 연장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릴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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