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 휴가철 치료 받기 좋은 질환
하지정맥류
시술 후 바로 퇴원할 수 있어…방치 땐 피부궤양 등 위험
안검하수
눈꺼풀 처져 시야 가리는 질환…빠르면 1주일 안에 회복
자궁근종
여성 35세 이상 자주 생겨…입원 기간 3일이면 충분
전립선비대증
시술 시간 30분 이내…환자따라 전신·척추 마취 필요
[ 이지현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2016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들의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4.4일로 지난해 4.1일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말 등을 포함하면 여름휴가 일수는 6~8일 정도다. 휴가 기간 여행 등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사람도 많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치료하지 못했던 질환을 고치는 사람도 많다. 건강검진 등을 통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에 바빠 치료를 차일피일 미룬 질환이 있다면 휴가 기간 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초기에 간단한 시술로 빨리 일상 복귀가 가능한 질환이 많아 기회가 있을 때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다.
유태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