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브리프] 킨텍스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콘퍼런스 연합' 출범 외

입력 2016-07-22 16:33
●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콘퍼런스 연합 출범
한국과 중국, 태국 3개국 리테일 전시회사가 참여하는 ‘아시아 리테일 전시회 및 콘퍼런스 연합’이 출범했다.
리테일 전문 전시회인 ‘케이숍(K Shop)’ 주최사인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지난 12일 중국 ‘씨스타(C-star)’ 주최사인 메세 뒤셀도르프와 태국 ‘리테일엑스 아세안(RetailEX ASEAN)’ 주최사 임팩트와 3자 협약을 체결, 앞으로 참가 기업과 바이어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바이어 및 관련 시장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유통기기 및 리테일 매장 솔루션 전문 산업 박람회인 ‘2016 K Shop’ 행사는 9월28~30일 경기 고양 킨텍스(10홀)에서 열린다. (031)995-8072

● 제주, 2020년 국제학술대회 유치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전자공학 제어시스템 분야 국제 학술대회가 2020년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컨벤션뷰로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신경철)는 지난 5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IEEE(국제 전기·전자공학자협회) 이사회 승인을 받아 제59회 IEEE 제어 및 판단 국제학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1884년 미국 주도로 설립된 IEEE는 160개국 43만명의 전기·전자공학 전문가가 소속된 세계 최대 규모 학술단체다.
2020년 12월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12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 부산, 올 상반기 35건 국제회의 유치
부산시가 올 상반기에만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총회, 중국 상하이 이너벨라 화장품 포상관광단체 등 35건의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에 성공했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부산시가 유치한 국제 마이스 행사는 정부 간 국제회의 7건, 국제 협회·학회 주최 학술대회 및 총회 17건, 포상관광단체 11건으로 참가자 규모는 총 3만5000여명(외국인 1만4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참가자 수 1000명 이상인 대형 행사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1건으로, 전체 참가자 수도 50% 가까이 늘어나 783여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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