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가 한여름 촬영현장에서 무더위를 잊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최근 MBC 주말 드라마 ‘옥중화’에서 박주미는 오해가 불러일으킨 응징으로 끝을 모르는 악녀본성을 드러낸 가운데 박주미가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현장에서, 더위를 피하는 자신만의 비법으로 순조로운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장관계자는 “정난정(박주미 분)은 정경부인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기 때문에 가채는 물론 격식에 맞게 전통 한복을 모두 갖춰 입어야 한다. 요즘 같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질 때는 세트장 내 각종 촬영장비들이 뿜어내는 열기까지 더해져 지칠 법도 한데, 적극적으로 연기에 임하며 폭염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시시때때로 스태프들을 위해 시원한 음료를 선물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환기시켜준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측은 “촬영장은 말 그대로 찜통을 방불케 하지만 박주미 본인만의 노하우로 더위를 이기고 있다. 차량에 아이스박스를 싣고 다니면서 시원한 물을 자주 마시고, 냉면이나 메밀 등 시원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편이다. 또, 야외에서는 대형 우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하거나 미니 선풍기와 부채등 각종 아이템을 동원하며 촬영에 매진 중”이라고 다양한 비법들을 전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폭염도 아랑곳하지 않고 체력적으로 힘든 가운데 미소를 잃지않으며 촬영에 매진하는데 이어, 자신의 노하우로 더위를 타파하며 활기찬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도 북돋고 있는 것.
한편 박주미가 폭염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옥중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