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21일(16: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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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자갈 등 바다골재 채취 및 생산판매를 하는 공영해운 인수 본입찰에 2개 업체가 참여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공영해운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회사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2개의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주관사와 관할법원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제시한 인수가격 등을 산정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참여 업체들은 레미콘 업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영해운은 1937년 설립된 아스팔트 콘크리트업체 공영사의 자회사로 2010년 문을 열었다. 2011년 평택항의 모래부두 축조 및 조성사업에 참여했다가 금융비용 증가로 회사는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결국 2014년 6월 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지난달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다른 법정관리 회사와 달리 탄탄한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는 점은 이 회사의 매력으로 꼽혔다. 공영해운은 지난해 매출 168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냈다.
한 레미콘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골재부족현상이 가속화되면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며 “관련 골재회사들이 매물로 나올 경우 동종업계 및 레미콘업계의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태호/이지훈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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