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하락 마감, 기업실적 부진에 부정적 영향..금융-통신 등 하락세

입력 2016-07-22 08:08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80포인트(0.42%) 하락한 18,517.2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5포인트(0.36%) 낮은 2,165.1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03포인트(0.31%) 떨어진 5,073.9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인텔 등 대표적인 기업실적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확인된 데 따라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너지업종과 금융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 업종 등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업종과 유틸리티업종은 올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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