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제도인 '2016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5년 연속 호텔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한국표준협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54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이미지·편익·애호도·사회적 책임·마켓 리더십 등 6개 영역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다.
롯데호텔은 38년간의 호텔 운영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해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현재 총 19개의 체인호텔을 운영하고 있고, 2014년 3월부터는 운영중인 전 호텔에 대한 현장 실태점검을 강화했다.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 사장은 "1979년 롯데호텔서울 개관 이후 대한민국 호텔 역사와 전통, 문화를 잇기 위해 노력했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에 노력해왔다"며 "꾸준한 서비스 품질관리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체인호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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