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 둘만의 특별암호 결정 “일종의..” 달달

입력 2016-07-20 08:50


‘뷰티풀 마인드’ 장혁-박소담이 특별한 암호를 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배우 박소담이 장혁과의 특별한 암호를 ‘와이파이’로 정하며 본격 연애 시작을 알렸다.

이날 진성(박소담 분)은 갑자기 동생을 와락 끌어안으며, 영오(장혁 분)가 했던 것처럼 해보며 이게 뭐냐며 동생에게 물었다.

동생은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는 걸 그렇게 대놓고 말한 자식을 살려놔?”라면서 말을 했고, 어느새 친구 이야기라면서 말한 진성은 동생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그렇지? 내가 화나는 게 맞지?”라며 이영오의 갑작스런 행동에 많은 생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후 진성은 모태솔로답게 “충동을 억제해 식욕감소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라며 인터넷 기사를 검색해서 읽었다. 진성은 거울을 보며 “다이어트 했다고 생각하고 끝내. 살 빠지고 좋네. 그래. 끝이야”이라며 다짐을 했다. 연애에 서툰 모태솔로의 모습과 귀여운 연애초보다운 모습에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한 영오는 진성에게 “당신이 읽고 해석해준 환자들의 감정, 내가 치료할 때 큰 도움이 됐으니깐, 일종의 와이파이라고 해두죠”라며 둘만의 특별한 암호를 만들며 본격 러브라인 생성 조짐을 보였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