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안산.시흥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는 안산?시흥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안산시?시흥시?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공동으로 열었다.
박람회는 안산?시흥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안산시,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4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산재돼 있는 각 기관의 채용박람회를 하나로 통합해 대규모로 열렸다.
채용박람회는 사전매칭 중심으로 현장 채용률이 높이고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발굴을 통한 좋은 일자리 제공, 안산·시흥 일자리 네트워크를 통한 일자리 시너지 효과를 목표로 진행했다.
안산?시흥지역의 80여개 일하기 좋은 기업, 복지가 좋은 기업 등이 중장년 뿐만 아니라 젊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고 이미지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NCS 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해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정인화 경기지역본부장은 “일하기 좋은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에 우수 인력이 일하는 장이 마련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 경기지역본부는 앞으로 안산·시흥 관할지역의 일자리 유관기관인 안산시, 시흥시,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등과 협업해 경기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 ?장을 정기적으로 열기로 했다. 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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