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준현, “죽기 전 마지막 음식? 돼지갈비...너무 맛있더라”

입력 2016-07-19 01:31


'냉장고를 부탁해' 김준현이 돼지갈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현역 먹방 선수’ 김준현과 ‘국민 냉면마니아’ 존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죽기 전 먹고 싶은 내 인생 마지막 음식'으로 돼지갈비를 꼽으며 "나는 먹는 걸로 진지하게 얘기하는 걸 좋아한다. 다른 데서는 '뭐 먹는 걸로' 이러는데 너무 좋다"며 "언젠가 이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 있다. 나는 마지막 식사를 얼마나 멋지게 해야 할까. 생각해봤는데 돼지갈비다"고 밝혔다.

이어 "돼지갈비를 처음 먹었을 때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좋은 숯불에다가 혼자서 구워 먹고 거기서 누워 영원히 잠드는 생각을 했다"며 "그 앞에 바로 병풍치고 조문객들도 그 갈비집에서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준현이 먹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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