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키우기에 앞서 특징은? ‘우리나라 서식하는 오리류 중 가장..’

입력 2016-07-15 17:09


청둥오리 키우기와 함께 특징이 화제다.

청둥오리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특징에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청둥오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오리류 중 가장 흔하게 관찰되는 종이며, 겨울철새이자 텃새이다.

낮에는 주로 물이나 물가의 모래톱 등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하다가 해질녘에 농경지로 이동해 낱알 등을 먹는다.

발쪽에 동맥과 정맥이 붙어있어 열교환 장치 역할을 해 추운 겨울 결빙된 호수의 얼음 위에서도 휴식을 취한다. 곡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을 추수기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동 시기에는 시간당 약 88.5km를 이동한다.

한편 청둥오리는 배에 낳는 알의 수는 6~12개이며, 암컷이 알을 품는다. 알을 품는 기간은 28~29일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