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테이션-MSG 시즌2’ 10회에서 홍진호, 경리 등 MC들이 뜨거운 토크 배틀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7월13일 방송된 뷰티스테이션 MSG2의 8대 커플의 주제는 평소 타인에게 ‘NO’를 하지 못 하는 착한 여자 친구 때문에 고민인 남자 친구가 사연을 신청해 출연했다. 남자 친구는 평소 여자 친구가 거절을 잘하지 못해 “미팅을 나간 것은 물론, 술 권유를 거절하지 못해 만취하고 남자 선배의 부축까지 받았다”며 하소연했다.남자 친구의 고민을 들은 여자 친구는 “내 성격이 이런 걸 어떻게 하느냐”며 반박했다. 이어 술자리 관련한 고민에 대해서는 “술자리에는 남자 친구도 있었고, 부축을 받은 건 제 잘못이 아니지 않아요?”라고 반문해 여느 때보다 뜨거운 토크 배틀을 예고했다.열띤 토크 배틀이 오간 가운데 가까스로 과열된 분위기를 정리한 황방훈 멘토는 “나를 보는 상대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거절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거절을 하지 못하면 그 다음번에 더 큰 거절을 해야 한다”며 여자 친구에게 조언을 전했다. 황방훈 멘토의 진심 어린 조언을 들은 여자 친구는 “앞으로는 거절을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해 지켜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뷰티스테이션 ‘MSG 시즌2’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네이버 TV캐스트 ‘뷰티스테이션-MAG 시즌2’ 방송 캡처)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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