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힐러리 공식 지지 선언에 트럼프 분노 “조작된 시스템 일부 돼”

입력 2016-07-13 11:47


샌더스의 힐러리 공식 지지 선언에 트럼프가 분노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샌더스는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경선에서 승리했다”며 “그녀가 우리의 차기 대통령이 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샌더스 공식 지지 선언에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성명을 내 “샌더스가 클린턴 전 장관을 지지함으로써 조작된 시스템의 일부가 됐다”고 비난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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