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확정..재벌가 막내딸로 변신

입력 2016-07-12 16:42


이세영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8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이세영은 극 중 ‘월계수 양복점’ 사람들과 얽히고설킨 재벌가의 막내딸 민효원 역을 맡았다.

이세영이 분하는 민효원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집 딸로 부족할 게 없이 자라 구김살 없는 성격에 철없는 말괄량이 캐릭터. 또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는 돌직구 애정공세를 펼치는 맑고 순수한 인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거칠고 쎈 이미지의 한겨울 역를 맡아 걸크러쉬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이세영이 이번에는 철없는 말괄량이지만 살갑고 순수한 재벌가 막내딸 역으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세영은 청순하고 밝은 매력에 특유의 상큼 발랄함을 더해 미워할 수 없는 금수저 민효원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세영이 출연 예정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아이가 다섯’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