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데뷔 10주년 전시 완전체 포스터 전격 공개 ‘기대감 UP’

입력 2016-07-12 15:54


빅뱅이 데뷔 10주년 전시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완전체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8월5일부터 10월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S-factory에서 개최되는 빅뱅 10주년 기념 전시 포스터를 게재, 눈길을 끌었다.

해당 포스터 속 빅뱅 멤버들은 각기 다른 해골 무늬 아우터를 걸친 채 뒤돌아서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개관 이후 평일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2시~8시,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빅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10주년 기념 전시는 알파벳 A부터 Z까지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26개의 단어를 ‘빅뱅을 바라보는 다섯 가지 시선’이라는 테마에 맞춰 배치, 다양한 시각에서 빅뱅을 바라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 10년간 공개된 앨범, 사진, 의상, 영상, 인터뷰,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무대 등 빅뱅을 상징하는 작품들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된 콘텐츠들을 통해 빅뱅의 미래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빅뱅 멤버들이 이번 전시 기획과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한 가운데 VR체험, 영상 시청, 플레이리스트 감상 등 다양한 인터렉티브 섹션도 마련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빅뱅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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