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 사상 최고치 기록..다우지수 0.44% 상승 마감

입력 2016-07-12 08:17


뉴욕증시 S&P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19포인트(0.44%) 오른 18,226.93에 거래를 마무리 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6포인트(0.34%) 높은 2,137.1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88포인트(0.64%) 오른 4,988.64에 마감했다.

무엇보다 S&P 500 지수는 2015년 5월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인 2,134.72를 넘어섰고,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

주요 지수는 지난주 발표된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넘어선 호조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으며,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참의원 선거 승리에 따른 추가 부양 기대 등으로 강세를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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