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슬램덩크’ 언니쓰의 ‘Shut Up’ 뮤직비디오 공개

입력 2016-07-09 20:17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걸그룹 제작진과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언니쓰’의 ‘Shut Up’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풀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말미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민효린의 바람둥이 전 남친 역을 맡은 유희열의 “배터리가 다돼서 전화를 못받았어” 라는 구차한 변명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등장한 '언니쓰' 멤버들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인 칼군무를 통해 시선을 압도했다. '언니쓰'의 각양각색 봉춤이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욕망기린 홍진경의 무아지경 봉춤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오 군단의 활약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민효린의 남친 역을 맞은 남주 김준호는 티파니에게 쟁반으로 맞는가 하면 홍진경에게는 물벼락, 민효린에게는 주먹으로 맞으며 온갖 수난을 당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외에도 박휘순-김인석-남창희-슬리피-잭슨은 진상 남자친구 역을 맡아 뺨을 맞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분은 전국 기준 7.5%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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