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이 내한 기자회견에서 ‘제이슨 본’으로 컴백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는 영화 ‘제이슨 본’ 아시아 프리미어 기자회견이 열려 배우 맷 데이먼,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참석했다.
이날 맷 데이먼은 9년 만에 ‘본’ 시리즈로 돌아오게 된 것에 대해 “제이슨 본을 다시 연기하게 돼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맷 데이먼은 “오리지널 제작진과 재결합한 게 기뻤다. 오래된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영화를 만든다는 게 참 드문 일인데 재회를 해서 좋았다”고 기존 제작진에 대한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과거 ‘본’ 시리즈를 촬영할 때는 어려운 순간도 많았지만, 이번에는 준비도 참 잘하고 보다 재밌게 촬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슨 본’은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이 펼치는 세기의 만남이자, 전 세계가 기다리는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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