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두 번째 日 라이브 투어 순항..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

입력 2016-07-08 15:16


에이핑크가 라이브 투어로 다시 한 번 일본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7일 일본 삿포로 니토리 문화 홀에서는 에이핑크의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Apink 2nd LIVE TOUR 2016. PINK SUMMER’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에이핑크는 첫 일본 오리지널 곡 ‘Brand New Days’로 라이브 투어의 문을 연 뒤 ‘몰라요’, ‘꽃잎점’, ‘HUSH’, ‘LUV’, ‘Mr.Chu’, ‘NoNoNo’, ‘Remember’ 등 히트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열창했다.

특히 에이핑크는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어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편지를 직접 읽으며, 팬들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기도.

또 데뷔 5주년을 기념한 팬송 ‘네가 손짓해주면’을 일본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에이핑크는 오는 8월 3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인 6번째 싱글 앨범 ‘Summer Time!’을 현장의 팬들에게 먼저 공개, 뜨거운 함성과 열렬한 응원을 이끌어내기도 했?

이로써 에이핑크는 지난해 9월 첫 일본 라이브 투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났고, 이번 투어를 통해 국가 대표 '청순퀸'의 위상을 뽐내며, 다시 한 번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9일, 10일 두 번째 일본 라이브 투어 ‘PINK SUMMER’를 계속해서 이어나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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