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전기 사용량을 대폭 줄인 ‘트롬 건조기’(사진) 신제품을 7일 내놨다.
건조 용량이 8㎏인 이 건조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했다. 덕분에 전기로 열을 내는 제품에 비해 전기료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옷감 손상도 적다. 가스 건조기와 비교해서는 별도의 시공 없이 전원코드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19만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건조기 신제품 4종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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