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유호진, “유일용 PD 나보다 잘 생겨서 언제나 부러웠다”

입력 2016-07-07 01:53

1박2일 유호진 PD가 유일용 PD를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티타임이 개최된 가운데김호상 CP와 유호진 PD,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유일용 PD에 대해 "'1박2일'을 1년 반 정도 함께 했는데 언제나 부러웠던 건 나보다 잘생겼다는 것이다"라며 "늘 열등감이 있었는데 유일용 PD는 서산 대농의 아들이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호진PD는 "각자 특징적인 내용을 갖고 있었다면 나만의 성장을 어떻게 복원했느냐는 유일용PD가 이끌어야 할 흥미로운 부분이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들이 유일용PD의 색깔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1박2일'은 유호진-유일용 공동체제로 프로그램이 제작중으로 건강상 이유로 한달 휴가를 떠난 유호진을 대신해 현장을 진행한 유일용 PD가 향후 메인 PD로 활약하고, 유호진은 '1박2일'을 서포트하는 프로듀서로 활약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루는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6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곽경?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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