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자필메시지로 셀프홍보

입력 2016-07-06 15:36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 네 주인공이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자필 메시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6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임주환-임주은 등이 첫 방송에 관심을 바라는 진솔한 마음을 담아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선사했다.

지난 4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네 배우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직접 스케치북 위에다가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본방사수 메시지’를 적은 후 각자 특유의 ‘매력만점’ 포즈로 인증샷을 완성했다.

우선 최고 한류 배우 겸 가수로 흠 잡을 곳 없는 조각 비주얼에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의 김우빈은 “‘함부로 애틋하게’ 꼭 본‧방‧사‧수 부탁드립니다”라는 본방사수 강조 문구와 함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라며 특유의 초절정 ‘시크 미소’를 안겼다.

정의감은 돈 앞에 고이 접어 두고,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다큐PD’ 노을 역을 맡은 배수지는 “7월6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라는 앙증맞은 메시지와 여러 개의 하트 그림, 그리고 애교 넘치는 표정까지 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빠지는 게 하나 없는 ‘금수저 완벽남’ 최지태 역으로 나선 임주환은 “KBS 7월6일, 7월7일 밤 10시 본방사수 부탁드릴게요!”라며 극중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쾌활발랄한 느낌을 분출했다. 강력한 대권후보인 아버지를 지닌 ‘다이아몬드수저 엄친녀’ 윤정은 역의 임주은은 우아한 미소를 지은 채로 “2016년 7월6일부터 9월8일까지! ‘함부로 애틋하게’ KBS 채널고정!! 많이 시청해주세요”라며 마지막 방송날짜까지 세심하게 적어주는 센스 있는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100% 사전 제작으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오늘 첫 방송을 맞아 시청자분들과 만나게 됐다”라며 “그동안 배우, 작가, 감독, 제작진 등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 만큼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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