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발령 지역 중부지방 등 해제..6일 장마전선 영향 계속

입력 2016-07-06 00:24


호우경보발령 지역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10시10분에 발표된 기상청의 기상속보에 따르면 일부 전북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또한 오후 11시45분에 발표된 특보 발효현황을 살펴보면 경상남도(함양군), 전라남도(담양군), 전라북도(순창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밤부터 6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다시 중부지방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 것.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남부지방에서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으며, 따라서 중부지방의 호우특보와 호우 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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